본 글은 AWS 사용 경험이 거의 무지한 사람이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엥, 이걸 모른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허허..
최근에 스타트업이랑 같이 진행한 웹 프로젝트가 있는데, 기업 쪽에서 서버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해서 한 번 봐달라고 부탁하셨다.
금액을 정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말씀으로 들었던 금액을 듣고 '그렇게 많이 나올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서버를 직접 구축한 것은 아니지만, 백엔드 분이랑 연락이 뜸한지도 오래 되었고,,
전에 개발 동아리에서 EC2를 다룬 경험(?)이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기로 하였다.
우선 금액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 보자!
https://us-east-1.console.aws.amazon.com/costmanagement/home?region=ap-northeast-2#/cost-explorer
https://us-east-1.console.aws.amazon.com/costmanagement/home?region=ap-northeast-2#/cost-explorer
us-east-1.console.aws.amazon.com
먼저 AWS에 접속하여서, 캡처 이미지처럼 상단의 결제 및 비용 관리를 클릭 후, 좌측의 Cost Explorer를 클릭하면 서버 비용 얼마나 발생했는지 알 수 있다.
접속하면 비용 및 사용량 그래프가 월별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서버 세팅을 변경하여도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래프를 일별로 구분하여 나타내보자.
우측의 보고서 매개 변수에서 세분성을 월별에서 일별로 바꿔준다.
그리고 날짜 범위가 이전 달 마지막 날까지 되어있을 텐데, 이걸 어제 날짜(블로그 작성 기준: 2024-04-24)로 바꿔준다.
일별로 조회한 결과, EC2-인스턴스에서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걸을 알 수 있었다.
(초록색은 Tax인데 일단 인스턴스부터,,)
EC2 인스턴스가 어떻게 구상되어 있는지 들어가보자
사용하지 않는 인스턴스를 중지시키자
어찌된 영문인지 test 인스턴스가 실행되고 있었다..! 아마 백엔드를 담당하신 분이 실수로 test 인스턴스까지 켜두신 것 같다.
(캡처본 이미지는 인스턴스를 중지시킨 후이다.)
인스턴스를 켜둔다고 해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인스턴스를 중지시키고,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
(인스턴스 중지는, 해당 인스턴스 접속 후, 우측 상단 부분의 인스턴스 상태를 클릭하면 인스턴스 중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며칠이 흐른 후,,,,
와우 비용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사실 비용이 급격하게 감소한 이유는 인스턴스 유형의 변화도 있을 것이다.
인스턴스 유형
인스턴스 유형은 서버의 종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각 인스턴스 유형은 다른 종류의 서버인데, 예를 들어 CPU 성능이나 메모리 용량이 다르다.
아직 서비스의 사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으니, 낮은 성능의 인스턴스의 유형의 선택하여 서버 비용을 좀 더 낮추었다.
참고로, 인스턴스 유형은 인스턴스를 중지시킨 상태에서 변경할 수 있다.
요약
1. 예상보다 AWS 서버 비용이 많이 나옴
2. 확인하니, 사용하지 않는 인스턴스가 켜져 있었음
3. 사용하지 않는 인스턴스를 꺼주고, 사용하는 인스턴스의 유형을 낮은 성능으로 바꿔줌
AWS에서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AWS에 접속해보며 좋은 경험한 것 같다 !
나중에 백엔드도 공부하고, 배포 관련해서도 좀 더 공부해서 AWS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다.
끝!